전남친이 당근마켓에서 물건 파는거 봤어요 ㅠㅠ

전남친이 당근마켓에서 물건 파는거 봤어요 ㅠㅠ
같은 동네에서 2년 사귄 남자친구를 만났어요
우리는 파트너의 다리 때문에 작년에 헤어졌습니다.

그 과정에서 감정적 피로도가 많았다.
내 스마트 워치를 비롯한 일부 물건은 내 남자친구의 것입니다.
그는 너무 피곤해서 나에게 연락할 수 없었기 때문에 묻지 않았다.
(남자친구한테 준게 아니라 진짜 내꺼임)

하지만 최근에 나는 필요성을 느낀다
중고 스마트 워치를 구매하려고 합니다.
당근마켓에 친숙한 아이템이 하나의 계정으로 업로드됩니다.
사용하시던 물건인데 판매하시는 것 같네요.
너무 뜨거워졌어.

2만원 이하의 상품은 총 4가지입니다.

1. 그냥 똥 밟았다는 걸 잊고 모른 척 하고 싶어
2. 뒤돌아보지 않고 연락하고 싶고 더블 목욕을 하고 싶어

반나절인데 아직도 망설여지네요.
다시는 만날 생각이 없습니다. 내가 미친거야!
답변: 절대 아닙니다. 어떻게 하는지 묻고 싶습니다.